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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 배꼽빠지는 코믹 거짓없는 재미

by 소말라리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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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2 배꼽이 빠져본다.

 

올해 유독 펜데믹 이후 극장가의 한국 영화는 후속작으로 돌아오는 시리즈 영화의 강세가 특징인 듯합니다. 범죄도시 2를 필두로 시작합니다. 이후 마녀 2 , 여름엔 한산 : 용의 출현 그리고 추석쯤에 출현한 공조 2 : 인터내셔널까지 흥행을 꿀꺽꿀꺽 삼켜 먹고 있습니다. 10월 첫 주와 둘째 주에 이어지는 대체휴무 덕부네 9월 말 문화가 있는 수요일에 또 한 번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가 극장 점령에 나섰습니다. 확실히 1편에서 보여준 라미란의 코믹 연기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에이어 2편의 개봉이 되었다는 듣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후속작으로 나온 정직한 후보 2는 비서실장까지 합세한 쌍 주둥이 콘셉트로 나왔다. 주상숙 워낙 독보적이라고 이야기해도 될게 라미란이라는 배우의 코미디 존재감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은 얼굴만 봐도 입가에 웃음꽃이 핀다. 이처럼 현제 타율이 가장 좋은 여자 배우가 아닌가 싶어요. 차근차근 조연에서부터 시작해서 주연을 꿰차면서 다방면의 스펙트럼 연기를 선사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라미란 하면 예능 버라이어티 입담에 가까운 코미디를 착장 시킨 치타 여사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것이다. 이번 정직한 후보 2 역시도 라미란이라는 이름값을 꽤 기대하는 모양새입니다. 여기에 다시 한번 터진 진실의 주둥이가 전편만큼의 화려한 말발을 여지없이 선사한다 하지만 이미 전편에 보여준 신선도가 떨어져 버린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네요... 고군분투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영화의 사건들이 너무 성의 없이 나열되는 느낌이 들고 또 그런 사건을 정리하는 방식 역시도 너무 쉽게 가는 인상이라 도통 라미란의 원맨쇼로는 메꿀 수 없는 허전함을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국회의원 3선을 했지만 지난 '정직한 후보'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국회의원직을 읽게 되고 가세도 기울었습니다. 할머니의 시골집에 들어가서 온전히 새로운 삶을 살겠다 작정했지만 삶이 그리 녹록치가 않았습니다. 호시탐탐 국회 재입성을 노리지만 비서실장이었던 희철이 여의도 분위기를 전하지만 이미 주상숙이라는 이름은 국회에서 지워지고 있었다. 그러던 찰나 바다에 빠진 트럭에서 사람을 구하게 된 주상숙은 의도치 않게 강원도지사에 출마해 간발의 차로 신승을 거두고 양 정치가 아닌 지방정치의 세계로 뛰어들게 되었다.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 하지만 결국 권력은 그녀를 다시 과거 3선의 오만했던 주상숙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곡절의 사건으로 바닷속으로 다시 한번 진실의 주둥이가 발동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엔 희철과 함께. 여기서부터는 라미란이란 캐릭터의 독보적인 활약이 돋보이는 구간입니다. 근데 마침 가슴속에 사직서를 늘 품고 다녔던 희철의 주둥이도 함께 발동되게 되면서 좀 더 웃음 공약의 포인트가 넓어졌다. 응어리졌던 희철의 그간의 가슴속 이야기를 하게 된다.

비서실장의 진실의 주둥이는 어떠한가.

 

응어리졌있던 희철의 그간의 가슴 속 이야기를 살풀이 하듯 상숙과 상숙의 남편에게 쏟아내는데 내 체증이 내려가는듯한 사이다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구요 쌍으로 터졌으니 사건 역시도 연일 빵빵 터지게 되지만 다시금 돌아온 진실의 주둥이의 재미가 있을 법하다가 금새 질려버린다는 함정이있더라구요....기대를 너무많이한 제탓이기도 하니 오해를 하지는 말아주세요...ㅠ 그래도 많이 아쉽기는 했다... 그리고 추가로 등장하는 빌런 셔현우와 윤두준의 날카로움이 모자라지 않았나 싶었어요 코미디영화이기에 너무 강력한 빌런의 등장은 사묻 잘못된 시나리오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 생각이들긴 하였지만 그렇다고해도 캐릭터의 독창성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백억의 돈이 오고가는 현장에서 이렇게 너무나도 쉽게 정보를 흘리고 정보를 획득하는 모습이 스토리성이 조금은 아쉽지 않았나라는 생각도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의 의견이지만 1편의 기대감으로 관객들의 큰기대감에 미치지 못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라미란의 영화이다라는 의견은 변치 않습니다. 라미란의 코믹스러우면서 담백한 연기력은 보는이로금 모두에게 공감대가 형성되는 개그코드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것은 매우큰 재능이고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부분에서 라미란이라는 배우는 정말 매력적이고 좋은 배우이며 대한민국에 꼭필요한 배우중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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