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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1 레전드 킬러의 강아지 복수극

by 소말라리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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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킬러와 강아지

 

뒷 세계에서 범접할 수 없는 명성을 쌓은 전설적인 킬러 존 윅, 하지만 운명 같은 여자를 만나 뒷 세계를 떠나 평범한 가정을 차렸다. 그러나 아내는 병에 걸렸고, 그에게 허락된 행복한 시간은 무척 짧았다. 그녀는 혼자 남겨질 남편을 안쓰럽게 생각하여 죽기 전에 착하고 귀여운 강아지 데이지를 가족으로 남겨두고 떠났다. 그런데 존이 가진 차를 탐낸 지역 갱단의 양아치들이 그의 집에 들어와 강도짓을 하고 차를 훔쳐갔을 뿐만 아니라 아내가 남겨준 유일한 가족이자 동반자인 데이지를 살해하였다. 양아치들은 자동차를 공장으로 가져가 서류를 조작하고자 했다. 뒤늦게 도착한 존이 자동차 공장 사장은 고개를 저으며 강도들의 정체를 알려준다. 주동자는 타라소프, 러시아의 갱단 두목의 아들이다. 아들이 호랑이의 코털을 건든 걸 알고  존 윅에게 사과를 권유 하지만 아들은 자존심을 내세우며 그럴 수 없다고 말하며 고개를 내 젓는다. 존은 콘크리트 바닥에 묻어놓은 무장들을 꺼내며 마음에 준비를 마치고 갱단 조직원들을 찾아간다. 상황은 손쉽게 정리가 되고 그의 아들도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분노한 갱단 두목 타라소프는 존 윅에게 현상금을 걸어 살인 청부를 요청한다.

이때 처음으로 등장하는 콘티넨탈 호텔 존은 짐을 챙겨 킬러들의 아지트인 콘티넨탈 호텔로 이동한다. 이곳의 규칙은 그 어떠한 이유에서도 호텔 내부에서의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곳이다. 만약 이를 어기고 적대 행위 또는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 그에게 어마 무시한 현상금과 모든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적으로 간주되는 곳이다. 존은 요셉 차를 훔친 갱단의 아들을 죽이기 위해 요셉이 놀고 있는 클럽을 침투해 갱단의 부하들을 무참히 처리한다. 그런 와중에 요셉은 겨우겨우 힘들게 맨몸으로 도망을 친다. 존은 힘든 몸을 쉬고자 호텔로 돌아와 부상을 치료하고 휴식을 취한다. 건너편 옥상에서 그를 지켜보던 마커스는 저격총으로 위협하여 존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후 호텔에 있던 어린 킬러 퍼킨스가 그를 습격한다. 존은 그녀를 제압하고 요셉의 정보와 도피한 곳의 정보를 얻는다. 이후 요셉의 위치로 쳐들어가 무자비하게 요셉을 처리한다. 갱단의 두목 비고는 아들의 복수를 위해 미션을 배신한 마커스를 붙잡아 고문하고 처형한다. 이때 존에게 전화를 걸어 그의 죽음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비고는 헬기를 준비해서 도망치기로 했고, 비고를 도와준 킬러 퍼컨스는 콘티넨탈 호텔의 조직에게 붙잡혀 처형된다. 존은 비고를 쫓아 가 키 채미싱으로 부하들을 제거하고, 비고를 칼로 찔러 죽인다.

 

마지막 장면에 존은 동물병원에 침입해 상처를 치료하는 도중 동물병원 안에 갇혀있는 검은색 강아지가 눈에 들어온다.

치료를 마친 존 윅은 강아지를 가두고 있는 케이지를 열어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향하며 끝이 난다.

 

 

존 윅의 강아지 와이프의 마지막 선물

 

존 윅에게 강아지는 평범한 가족이 아니다.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와이프는 건강상의 문제로 일찍 존 윅에게서 떠나게 된다. 이를 알고 있던 와이프가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주기 위해 마지막으로 강아지(데이지)를 선물로 주고 떠나게 되었다. 무뚝뚝한 존 윅이지만 강아지(데이지)에게만큼은 신경 쓰는 장면들이 종종 나온다. 이처럼 존 윅은 다른 것은 몰라도 자신의 강아지에게만큼은 진실된 사랑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이외에 두 번째로 아끼는 물건은 자신의 자동차이다. 자신이 아끼는 두 가지를 모두 잃게 되자 지금 것 참고 숨겨왔던 킬러의 본능이 깨어나게 되었다. 영화에서 강아지의 비중은 많게 출연하지는 않지만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기는 힘들겠지만 의미를 강하게 부여하여 존 윅에서의 퍼포먼스 중 1. 은 강아지 2. 자동차 액션 장면은 물론 빼놓을 순 없지만 감독의 숨겨둔 포인트들이 관객들로 하여금 재미를 조금 더 선사하는 포인트가 되지 않았나 싶다.

 

주요 등장인물

 

존 윅/ 키아누 리브스

과거 암흑기의 부동의 1등의 킬러 하지만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킬러일을 관두고 평범하게 살고자 했던 주인공

 

요셉 타라소프/알피 알렌

러시아계의 갱단 두목 비고 다라소프의 아들 자신의 아버지를 믿고 생각 없이 행동하며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은 어떻게든 얻어내려고 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비고 타라소프/ 미카엘 뉘크비스트

과거 존의 도움으로 조직을 건사한 러시아계 갱단의 두목. 아들이 저지를 대형사고를 수습해보려 하지만 걷잡을 수 없게 되어 결국 존 윅과의 전쟁을 하다 죽음을 맞았다.

 

퍼킨스/ 아드리안 팔리키

젊은 여자 킬러, 나이가 어려 경력이 짧은만큼 콘티넨탈 호텔의 전통을 개의치 않는다. 결국 처형당한다.

 

마커스/ 월렘 데포

존과 친분이 깊은 킬러, 비고에게 존 암살을 의뢰받았지만 오히려 존에게 도움을 주고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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