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1

크리스마스 연대기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보기 좋은 영화 추천

by 소말라리 2022. 12. 24.
반응형

산타 크로스가 주인공인 영화 

 

매년 12월 25일 날 가족 들과 함께 트리, 눈사람을 만들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왔던 피어스 가족, 그러나 소방관이었던 더그 가족의 가장이자 한집의 아버지였던 더그는 불행한 사고로 인해 가족의 행복이 깨지게 되고 가족의 사랑은 산산조각 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들 테디는 안 좋은 짓들을 하며 엇나가게 되고 딸 케이트는 엄마 클레어와 예전의 행복했던 시절들을 그리워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케이트가 그리움을 달래고 싶어 예전 비디오테이프를 보던 중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해당 내용은 비디오 안에 산타클로스가 몰래 선물을 두고 가는 장면이 찍혀있었고 이를 본 케이트는 오빠 테디와 산타 클로스를 만나기 위한 작전을 펼칩니다. 

어느 때와 같이 12월이 찾아왔고 25일이 임박해오고 있었습니다. 타임스의 표지에서 보이듯 2020년은 허망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 큽니다. 뭔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대망의 성탄절은 밝아 오고 있었고 근래 관련된 영화들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넷플릭스에서 새로 올라온 영화 중 크리스마스 연대기가 있어 1편과 2편을 동시에 볼 생각으로 감상했습니다. 이런 영화 들은 모두가 예상했듯 어린아이들이 보기 좋게 순수한 모습으로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처럼 착하고 스토리적으로 심도 깊게 들어가는 영화들은 어른들이 보기에는 따분한 느낌을 주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너무 심심하게 만들어져 있어 심심하기 마련인데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다른 어린이 영화 들과 다른 매력이 있어 어떤 점 때문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기본기의 탄탄함 그리고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한몫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이유 중에는 동생 케이트는 산타클로스가 있다고 믿는 반면 오빠 테디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는 성인이 보기에 당연한 현실일 것입니다. 어른들이라면 테디의 생각에 공감을 많이 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케이트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은 성인이 된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자신의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 같은 모습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후에 어릴 적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던 소년/소녀의 모습을 보여주며 각자의 어릴 적 산타클로스는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 하게 만들어주지는 않았는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의 말씀들은 곧이곧대로 믿던 어린아이가 선물을 받고 싶어 착한 일을 하던 아이의 모습에서 말이죠. 가끔은 부모님의 짖꿎은 장난으로 선물을 못 받을 거라는 생각에 눈물바다가 되었던 기억도 스멀스멀 나기 시작하고요 모든 사람들의 어릴 적 기억 속에는 항상 산타 클로스라는 기대와 추억이 존재하는데 성인이 된 우리들에게는 그저 어린 시절 전래동화에 나오던 거짓된 영웅의 모습으로만 알고 있으니깐요 그런 추억들을 돌이키게 만드는 영화라는 생각에 이영화는 그저 성탄절에 어린이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만 나온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본기가 매우 탄탄하고 스토리의 방향성을 많이 열어두고 제작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영화의 3명의 꽉 찬 연기력

 

이영화의 주인공중 어린 동생 케이트의 연기력이 매우 인상 깊었는데 그 이유는 어린 동생이 성인이 된 어른들에게 아쉬움을 잘 보여주는 장면들이 성인으로 본 나로서는 과거의 추억을 불러오는 매개체 역할을 너무 훌륭히 해주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연기를 보여줌에도 오빠 테디의 연기가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기 마련인데 형의 역할 또한 너무 엇나가지 않고 동생의 사랑하는 감정 그리고 사춘기 청소년의 연기를 잘 보여준 듯 하지만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반항하는 모습으로 연출하려고 하 점은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산타 클로스를 연기한 커트 러셀 은 기존에도 이미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여서 크게 아쉬운 부분보다는 영화를 잘 이끌어주는 대선배의 모습 같아 너무 따듯한 영화이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로써 해당영화의 리뷰는 마무리를 하고 근래에 봤던 크리스마스 영화 중에서는 이영화가 가장 재미있게 보았다는 생각을 해봤다. 모두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즐거운 영화 보며 따듯하게 보내세요.

반응형

댓글